마모 11년만에 포인트 야무지게 써보네요..

김춘배 2024.06.02 19:31:36

2013년에 처음 마모가입해서 대학생신분에도 카드 발급받아 크레딧쌓기 시작하고 그동안 소소하게 카드베네핏 써보긴했습니다.

 

댄공 체이스 결별전 사프 포인트로 한국행티켓도 따고 델타아멕스로도 한국한번 가보고 바클레이에서 400불 크레딧도 받고.. 비지니스석 한번 타보겠다고 UR포인트 거하게 태워보기도 하고 ㅋㅋ

 

마모올라오는 고수님들 글보면서 난 발톱때도 못쫒아가는구나 싶었는데 그래도 이번에 발톱때 정도는 정복한거같습니다.

 

급하게 6월달 한국방문할일이 있어서 늦었지만 열심히 찾아봤는데 마침 버진마일로 6월달 예약 가능...20시간짜리 경유행이긴하지만 2주일도안남은 여행잡는데 이정도는 꿀이다 싶어 바로 UR포인트 트랜스퍼하는데 30프로 보너스포인트까지 받아서 아직도 한국행 한번 더살만큼의 포인트가 남아서 행벅...

 

한국간김에 일본여행이나 가보자해서 표알아보다가 페소화되서 썩혀논 델타마일 써볼까봤더니 오사카행 만오천마일이라 행선지는 오사카로 바로 결정.

 

체이스 메리엇 5박 받아논거 오사카에서 3박 알차게 써서 이번 여행에서 모든 숙박교통은 사실상 공짜네요. 뭔가 게임에서 연속콤보를 달성한느낌입니다.

 

다시한번 마모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카드베네핏, 다양한 일상의 굿딜들, 시민권, 초청영주권 프로세스도 도움받고 심지어 몇해전엔 비와이 콘서트 나눔티켓까지 받기도 했는데 정말 마모없었으면 미국생활 어떻게 했나 싶습니다. 

 

다음목표는... 포인트로 칸쿤 올인클루시브 가보는걸로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