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연간 천만불 쓰는 회사 경영담당이라면 어떤 비즈니스 카드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강풍호 2015.07.24 14:37:34

안녕하세요?


먼저 마모 7주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더 번성하여 70주년, 700주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 디렉터와 이야기하면서,

회사에서 연간 기본적으로 쓰는 비용이 굉장한데, 이를 다 체크나 은행구좌에서 빠져나가게 하는 것이

너무나 아깝다.


일년에 약 천만불의 고정비용 중 5백만불만이라도 체이스 잉크같은 걸로 하면,

기본적으로 5백만 마일이 생긴다.

직원들 부부동반으로 한국에 보내줘도 된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제가 1년 전 부터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할 때는 디렉터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더니만

얼마전 제 권유로 우리 아멕스 힐튼 85k와 시티 힐튼 75k를 한방치기하시고 난 후에는,

상당히 관심있게 들으시더라는거죠.


결론은 디렉터가 회사에 정식으로 발제를 하기로 하였고,

나머지 설명은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갑자기 여기서 확신이 안서는 부분이 있어서 마모에 질문올립니다.

가령 체이스 잉크를 만들었다고 가정하고, 위와 같이 일년에 5백만마일을 쌓았다고 칩니다.


이를 사기진작차원에서 직원모두 하와이로 간다고 했을 경우, 아니면 우수사원 몇 명에게 마일리지를 통한 비행기표를 발권한다고 할 경우,

한 UA어카운트에서 30명이면 30명 각기 다른 이름으로 발권이 가능할까요?

물론 가능은 하겠지만, 나중에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말이죠.


가령 라코에 본인에게 돈주면 한국왕복권 끊어준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그럼 안된다고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는 회사비용처리로 발생한 마일리지를,

개인용도가 아닌 회사차원에서 회사직원들을 위해 아무탈 없이 사용하려면,

어떤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