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님을 미국으로 잠깐 모시는데 알차게 마일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ㅋㅋ
아시다시피 ANA는 1스탑오버, 1오픈죠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여행을 여기저기에 넣을 수가 있었네요.
MR -> ANA 넘기는 데는 40시간 언저리 걸렸습니다.
ICN -> LAX 아시아나 비즈
(LA 여행)
LAX -> IAD UA 비즈(국내 퍼스트)
(집에서 몇주 쉬다가)
JFK -> ICN 아시아나 비즈
(뉴욕 여행 후 귀국)
이렇게 하는데 95,000마일에 52불 들었네요.
단순 한국-미국 왕복이면 조금 아까웠을 것 같은데, 사이에 스탑오버 및 오픈죠 활용을 하니 국내선 퍼스트까지 추가로 챙겨 왠지 이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자리가 계속 없어졌다 생겼다 해서 맘 고생 좀 했는데, 결국 MR 넘기고 나니 생기더군요.
MR 잔고는 거지가 되었지만, 편하게 왔다갔다 할 약혼자를 생각하니 하나도 아깝지가 않네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