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모아 고수님들, 안녕하세요.
작년 마일모아를 처음 알게 된 후로,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삶의 질이 바뀌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얼마나 놀라운 변화인지 아마 상상 못하실 거예요). 마일모아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주옥같은 글들과 조언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마일은 열심히 모으고 있었는데, 마일리지 발권은 처음이어서 한 가지 여행계획을 세우고 질문드립니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저희 가족이(어른 2, 아이들 2(모두 10세 이하)) 약 한 달 여 뒤 2월말 또는 3월초에 보스턴-캔쿤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체이스 하얏트 free night을 이용해서요. 더 좋은 호텔들도 있겠지만 따뜻한 바닷가를 가고 싶어하고, 식비까지 최대한 커버하면서, 실제 현금 사용은 최대한 줄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소유 마일리지 또는 숙박권>
본인
체이스 하얏트 free night 2 days (마일리지는 6,900) - 3월초에 유효기간 만료
체이스 UR 93,000 (5/24에 걸리지만, 10만 포인트 프로모션 끝나기 전 다음 주초에 체리 카드 한번 시도해 보려고요...)
SPG 포인트 4,300
아내
체이스 하얏트 free night 2 days (마일리지는 7,600) - 5월초에 유효기간 만료
체이스 UR 66,000 (체이스 리저브 포인트로 3~4월 정도에 100,000+a 추가 예정)
SPG 포인트 4,300
<여행 계획>
UR 포인트를 BA 마일리지로 넘겨서, 보스턴 - 캔쿤 항공편 마련
체이스 하얏트 free night 로 캔쿤 하얏트 지바 4 days 마련
참고로, 나머지 포인트로는 올해 가을 정도에 한국 방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방학기간이라서 자리가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무료숙박권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혹시 아이들이 학교 결석을 하게 되어도 ^^; 3월초까지는 여행을 다녀오려고 생각 중입니다.
저희 가정의 포인트 상황으로 제대로 여행계획을 세운 것인지 살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무료숙박권은 제가 2일, 아내가 2일인데, 각각 따로 이틀씩 예약한 뒤에, 호텔에서 계속 이어달라고 요청하면 되는 것인지요? 아니면 처음에 예약할 때부터 저와 아내가 각각 2일씩 있으니까 총 4일로 예약해 달라고 해야하는지요?
그럼 고수님들의 확인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