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 여행 후기~ (( 독일편 )) 사진은 없습니다 !

확걍 2018.05.31 11:25:24

안녕하세요.

제대로 된 마일 후기를 쓰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마일로 비행기 발권만 했었는데

이번엔 호텔까지 쭉 ~ 

급하게 일정을 잡는다고

JKF- MUN  AA first  8만 5천 2장 발권 

(( 발권 해서 10000마알 돌려 받고 신기하게....마일 발권인데도 또 비행기 탔다고 780마일로 적립되어 있더군요...이든저든 고마웠던 AA 였습니다 ))

생각보다기종이 오래 되어서 first 클라스라 기대 했는데 (( 잠옷 질이 너무 별로라서 받았는데 안입었어요 화장품도 별로고 ㅋㅋㅋ))

국적기에 익숙했던 제가 실망을 좀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서비스는 너무 좋았습니다 

체크인 서비스 따로 있고

flagship  라운지가 따로 있어서 들어가기전 맛은 그냥 그랬지만 steak 까지 먹고 비행기 탔습니다 

 

Frankfrut- JFK --  Lufthansa 비지니스 2장 (( United 마일로 7만으로 했습니다 ))

원래는 스위스 경유해서 스위스 에어였는데 

공항에서 오버 북킹되었다면서 루프탄자로 직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라운지에서 바로 비행기 탈수 있게 되어서 편했습니다 

먹을것은 그냥 그랬습니다 .....기억나는건 뻣뻣했던 프리젤?? 

맛있어 보였지만 카레맛 심하게 나던 샌드위치...먹는것은 커피가 젤 맛있었네요 .

항공기 비지니스 석은 AA first랑 비슷하여서 ...의외로 좋았다 였고(

한국어로 되는 쇼 프로와 영화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

서비스와 음식이 맛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호텔은 

뮌헨에서 courtyard 2박( 2만 오천 ))(( 생각보다 조식이 잘 나왔어요 다른 호텔들 돌아 다니다 보니 가장 좋았어요 )), Marriot residence inn ( 2만 오천 * 2) 에서 2박 (( 음식 해먹을수 있어서 좋았구요 ))

짤즈 브루크에서 holiday Inn 1박 ( 30000포인트 )--- (왠만하면 추천 안합니다 .정말 방도 너무 작은거주고 체크아웃 시간 되니 인터넷도 연결이 안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 (여기서도 포인트를 다시 적립해 주더군요 무려 2500 포인트나..왜 준거지는 모르겠지만 ?? )

지상 파킹은 무료인데 자리도 5자리만 있고 그 외는 다 거라지에 넣어야 하는데...허허..관광객 위주라 그런지 너무 매몰찼습니다 )

stuttgart hilton graden Inn( 2만 포인트 *2)---- 2박 강추 합니다

(( 다이아 몬드라서 2만에 업글 받았는데 방안에 사우나까지 있고 짐에도 사우나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거이 독점하듯 혼자 쓰고 나왔습니다 ㅋㅋ))

Frankfrut hilton airport 2박(( 2만 포인트 *2)-- 깔끔하고 공항 터머널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움직이기 너무 좋았어요. 

 

유류 활증료만 내고 나머지는 다 포인트로 해결했습니다 

파킹은 어딜가도 다 15유로씩 받더군요..

 

렌트는 sixt 하여서  BMW X4 했는데 10일 동안 1100 키로 움직이고 미화로 결제된 내용보니 630불 나왔네요. 

 

루트는 ---> 뮌헨- 짤즈부르크- 뮌헨- 스투트가르트- 쀠센-메칭헨 아울렛-프랑크 푸르트 

(( 중간에 힘들어서 하이델 베르그는 다음에 보자 하고 패스 했네요 . )) 다음에는 로맨틱 가도로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

 

추가 정보....

다들 많이 다니셔서 경험하셨겠지만 .

일요일은 정말 한가 했고 (( 물 한병 사기가 힘들더군요 ))

 

 

1) 프랑크 푸르트 보다는 뮌헨이 리모와가 좀더 괜찮다 해서 구입했구요 .

Karstadt Munich 이랑 Lederwaren Hetzenecker 이 가장 괜찮다  해서 

중앙역 근처에서 가격 비교 하고 구입했습니다 

Lederwaren 은 캐쉬로 계산하면 10% 디스카운트 하고 카드 결재 이면 5% 해주더군요 .

Karstadt 백화점 같은 경우는 모든 스탁이 오전이면 많이 빠지고 오후에 다시 채워 두는 식인데 늘 물건이 없다고 해요

많은 중국분들이 그냥 싹 쓸이 해 가지고 가시더군요 .

혹시 가시게 되면 디스카운트를 말씀해 보세요 

물론 20유로 해줍니다 . (( 더 해달라고 했더니 프로모션 이어서 안된다고....막 가지고 나와서 디스플레이 해 둔것인데도 디스 플레이 해 둔것이니

해달라고 하니 20유로 해주더군요 ))

 

2) Tax refund 같은 경우는 

아웃이 프랑크 푸트르 였기에 시티 택스 센터에서 먼저 하고 

출국 당일날 custom 가서 도장만 받았네요 .

(( 그날 그 영수증을 넣기 위해서 왔다 갔다 무지 했는데 결론은 global blue 창고 있는곳에 봉투를 넣고 출국 하셔야 합니다 ))

 

프랑크 푸트르 같은 경우는

Galeria Kaufhof, Zeil 로 가시면 글로벌 블루에 중국분이 앉아서 다 처리 해 주십니다 

영어도 잘하시고 친철하십니다 .

 

3)Fussen 노이슈반타인 성 

지금 공사중이에요. 6월 말까지인가 한다 했는데

혹시 가실 계획있으시면 6월말 지나서라도

꼭 투어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언어 선택에 따라서 성 투어 스케줄이 있는데 그냥 가면 낭패 본다 해서 

저흰 트립어드바이저 통해서 투어 가이드 예약 하고 들어갔어요.

정말 어마어마 한 중국 인파가 있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무작정 가서 표 구하시고 투어 하실려 하신다면

당일날 못 볼수도 있다고 했는데...그럴 가능성이 높더라구요 .

지역이 너무 작아서 저 성말고는 없고 올라갈때 버스또는 말 마차 타고 올라가는데. 갈때는 버스타고 올라갔다 내려오실때는 그냥 트래킹 하셔도 될거 같아요.

마차가 다니는 길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호프로이 하우스 체인점이 있는데....다른건 몰라도 거기서 파는 도너츠는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습니다 . 강추 !

 

4) Stuttgart 는 벤츠와 포르쉐 박물관이 있는데.

힐튼 가든인이 벤츠 뮤지엄 근처에 있어요. 

벤츠 역사를 보게 되고 그 안에 있는 식당에서 파는 슈니첼을 꼭 드시고 오면 좋겠어요..왠만한 식당들 보다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작은 선물도 주고요.

 

개인적으로 포르쉐는 너무 장난 같아서 별로였어요 그리고 파킹비도 받았구요 ㅠㅠ

 

5)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신다면 슈퍼는 좀 가기 어려우실거 같지만 혹시 렌트 하신다면 

REWE 또는Kaupfland를 둘러보세요 .

대중적으로 아는 DM이나  Muller 도 좋은데 ...한국 분들이 추천 하는 물건들은 DM에 많구요 . Muller 같은 경우는 영수증에 따라오는 리베잇이 있어서

다시 사용하시기도 좋아요 (( tax refund 도 된다는 곳도 있다는데 제가 방문한 곳은 로컬에 작은 곳이어서 시도를 안해봤답니다 ))

 

6) 식당::  frankfrut나 뮌헨에는 Doner를 많이 파는데요 .

양고기를 잘 못먹어서 시도 안하려 했었는데 저기 파는 Doner는 닭고기더라구요. 의외로 진심 맛있습니다 .

그리고 BEST WORSCHT in town 은 카레부어스트를 파는 곳인데요. 체인이 꽤 있더라구요. 매운맛까지 조절해서 먹을수 있는데 

3단계 정도면 한국분들이 오 이거 좀 매운데 하실거고 청량고추를 사랑하신다면 4단계 시도해보세요 5단계는 헉하게 매워서 ...그 다음은 상상에

그외는 다 유명한 곳이라서 왠만한 분들이 아실거 같구요. 

학센은 Autgustiner keller 가 더 맛있었어요. 호프로이 하우스는 하얀 소세지가 더 맛있었구요. 

 

7) 일반들 아시는 독일 브랜드  버켄스탁, 밀레 또 독일 화장품 같은 경우는 솔찍하게 미국이 더 저렴했어요.(( 일부 유세린 같은 경우는  아마존이랑 가격이 비슷도 했구요..참고하세요 )) 버켄스탁 같은경우는 각 도시에 매장이 한곳 또는 두곳인데 유럽한정판 외엔 그닥 가격면에선 매력이 없었습니다 . 

그런데 추천 받아서 사온 몇가지 약은 진짜 좋네요.  제가 일본가면 돈키호테에서 늘 사오는것들 보다 더 좋네요 .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여자분들은 블로그 보시고 폼클린징같은 경우는 사오지 마세요...한국이나 일본 제품 생각하시고 사오셨다간 단 몇 유로라도 돈이 아깝다는걸 절실하게 느끼실겁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네요 ~ ^^

감사합니다 

 

참...신랑이 이번에 한거 보더니 이제 시키는대로 하겠다며 적극 크레딧 카드 사용에 적극 동참하겠다 하여서 가장 기쁩니다 ..

꽁짜에 맛을 알고 그 덕에 리모아를 겟하더니..순한 양이 되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