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플랫 인어의 기쁨도 잠시 뿐...
저녁에 외식 나간다고 레스토랑 예약까지 해놨었는데
차 타고 나가려고 보니 아파트 차고에 세워둔 차가 털렸네요.
귀중품은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폰 충전선 (정품 ㅠㅠ)과 차량용 어댑터 빼고는
뭐가 사라졌는지 알 수가 없네요. 멘붕이 와서...
나중에 기억날지도...
좀 있다가 다시 내려가서 찬찬히 살펴봐야겠네요.
일단 가장 큰 손실은 조수석 유리창이 깨진 것 입니다.
차가 VW Tiguan인데 견적이 어느정도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보험 디덕터블이 $500이라 보험처리 해봤자 소용없을 것 같아요.
저희 차만 털린게 아니고요, 이미 경찰이 왔다 갔는지 같은 상황에 있는 차들에 다 경찰 명함이 꽃혀있더라고요.
경찰리포트번호 적혀 있고요. 쩝... 경찰에 전화했더니 뭐 별거 없더라고요.
리포트번호있으면 자기들이 해줄게 없다나...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마적단다운 사고처리일까요?
차 수리비로 스팬딩 채우는 상황이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