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여행후기(마일 사용위주)

카우보이 2011.12.31 13:36:53
올랜도는 세 번째 가지만 마일모아를 알고 난 후에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제가 사용한 마일들입니다.


비행기 : 델타 4만/1인왕복. 국내여행이지만 연말이라 마일 차감액이 꽤 높더군요.


호텔   : AA 마일로 3박. Hilton Garden Inn Orlando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차로 5분거리(하지만 무료 셔틀버스인 Super Star Shuttle 추천)         

          얼마전 등록한 HHonor Gold membership으로

          1)매일 아침 무료 쿠폰 2장(현금지불시 일인당 10불이 조금 넘음). 오믈렛도 만들어주고 과일도 많고 아무 좋음. 매일 공짜 아침 먹는것만 기다렸음.

          2)방에서 무료 인터넷(요건 원래 누구나 되는거 같은 느낌이)


렌터카 : 캐피탈원카드싸이트에서 엄청 싼 가격에 Budget 예약(이전 포스팅 참조). 현장에선 LDW만 구매 $25.99/day

           쉐비 크루즈를 받았는데 엄청 만족. 리턴할 때 영수증을 확인했더니 오바 차지를 해서 재정산을 받음. 렌터카 리턴시 영수증은 항상 더블체크해야 함.

           올랜도 기름값이 보통 $3.26 정도인데 공항 근처 주유소는 $5.79 받음. 아이폰 앱 GasBuddy 추천. 주위의 기름값을 쭉 나열해줌.


음식 : 호텔 근처에 Trey Yuen 이란 홍콩음식점. Foursquare란 아이폰 앱과 아멕스 카드를 싱크 하면 $10 off (크레딧이 들어온다고함). 복수개의 아멕스 카드를 싱크할 수 있는지는 모름

         Boston Lobster Feast라고 랍스터 부패도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높음(인터넷 쿠폰 있음)


참고로 아틀란타 공항에서 아멕스델타 카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길래 카드가 이미 있다고 하니까 공짜로 2만마일 준다고 카드를 보여달라더군요. 잠시 혹했지만(too good to be true)

거절하고 나서 천천히 알아보니까 이게 Platinum카드로 바꾼다는 거였던데 연회비 $150이 부과되는 거였더군요.


즉, 공짜로 2만 마일 준다는 말은 '거짓말'이니 아틀란타 공항에선 주의하세요.


마지막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실분(특히 해리포터 때문에)은 이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