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젝을 먹었습니다. 그 동안 리젝먹은 적이 없었는데 아마도 블랙리스트에 올랐나...? 싶기도 하네요. 리젝 사유가 너무 많은 카드를 열었다는 것인데... 사실은 그게 이유가 아닌 듯해서요. 사파이어랑 사우스웨스트를 달렸는데 다 달리고 나서 제 아내 것도 열어서 달리는 중이거든요. 그런데 스펜딩 조건을 채우기가 버거워서 제 것을 한 달 이상 안 썼습니다. 그랬더니 (전화를 해서 다시 재고를 요청했는데) 사파이어랑 사우스웨스트 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한 후에 다시 신청하라네요. 그말인 즉슨 churner로 찍힌 것이 아닌가 싶은 불길한 얘감입니다.
어째야 할까요?
다시 두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별 상관이 없지만 기록이 남아서 다음 번 카드 열 때 어렵지 않을까 싶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보통 체이스 신청할 때 지난 6개월간 리젝 먹은 적 없냐고 묻던데, 앞으로 6개월은 보너스 마일리지 쌓는 것은 물건너간 것일까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