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B 에서 하루 투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이쿠... 델리케이트 아치는 왕복 3마일이 넘는데다 오르막이 웬만한 성인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른 곳을 찾으시는게 좋을거에요.

조언 감사합니다 ^^ 그럼 저는 데리케이트 아치는 못보는걸로 ㅠㅠ

1. 10월 3일 이후에는 예약없이 들어갈 수 있어요. (timed entry가 성수기에만)

2. Delicate arch는 무조건 가시는게 좋지만, 연세가 많으시면 좀 어려울  수 있어요. 올라가는 길이 험한건 아닌데 경사가 좀 있고 가깝지는 않습니다. Window arch 두개랑 그 근처 arch들 그리고 Garden of Eden 쪽이 차에 내려서 가기 편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것만 하면 2-3시간 정도면 다 볼 수 있으실 거에요. 시간 남고 체력 괜찮으시면 캐년랜즈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답변 감사합니다.  10월3일 이후는 예약이 필요없어서 그렇게 나온거군요 ㅎㅎ 다행이네요. 

ARCHES는 편하게 따로 보고, 캐년랜즈로 가서 편한걸로 다 같이 보는 것도 고려해 봐야겠네요.

1. Arches National Park와 멀지 않은곳에 묶으신다는 전제하에 오전/오후로 나누셔서 구경하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아침 일찍 따님과 난이도 높은 하이킹 후 숙소 오셔서 장모님 모시고 오후에는 쉬운 코스로 가는 방법처럼 말이죠. 

2. 부지런히 다니시는 따님이시라면 아래 하이킹 추천드립니다. 

https://www.nps.gov/arch/planyourvisit/fiery-furnace-permit.htm

일주일 전 티켓 예약이 열리고 하이킹 당일 전날 가셔서 교육 받으셔야 합니다. 

3. 윈도우 아치에서 해뜨는것 추천드려요.

4. 저흰 4월에 방문했었는데 아치스 일정 후 저녁 투고해서 캐년 랜드 가서 뷰 포인트에서 쉬엄쉬엄 구경하고 돌아온 기억이 있습니다. 모압에서 캐년 랜드 오고 가는 길 드라이브하는셈 치고 다녀왔는데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HILTON HOODOO 와 HYATT MOAB 에 1박씩 하니까 가까우니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가는것도 생각해 봐야 겠네요. 

추천해주신 하이킹과 다른 팁도 감사합니다^^

다이아/ 골드 있으시면 힐튼 후두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  장모님 모시고 가서 첫날은 이 호텔로 했는데, 다이아로 4명이 숙박하면 조식은 2명만 되겠죠?^^  

델리킷 아치는 하이킹은 무리이실 것 같고, 차로 갈 수 있는 delicate arch viewpoint를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치스 안에선 Windows, park avenue, balanced rock 이건 주차장에서 아주 가까워서 추천드립니다.

캐년랜즈는 웬만한 뷰포인트가 주차장에 바로 있고, 유일하게mesa arch만 0.5 마일 정도 였던 것 같은데 이건 쉬운 코스라 충분히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곳 다 적었습니다^^

델리키트 아치는 진짜 힘드실꺼고 바위산이 많아 위험할 수 있어요. 

델리키트 아치 뷰 포인트는 차에서 내려 바로 멀리서나마 볼 수 있습니다.

캐넌랜즈 아일랜드 인 더 스카이는 주차장에서 가까운 뷰 포인트들이 꽤 있어요.

메사 아치는 쪼금 걸으셔야 되는데, 가능 할 수도 있겠네요. 

델리키트 아치는 일단 접어두고, 장모님하고 멀리서 봐야 겠네요.  혹시 망원경 가지고 가면 조금 도움이 될까요?^^

Delicate Arch가 그리 난이도가 높지는 않은데요.
트래킹 폴은 있어야 편하실 것 같고요.
날이 덥지 않아야 수월하니 날씨 보시고요.
80대시면 아주 건강하시지 않으시다면 좀 힘드실 것 같네요.
평상시 동네 뒷산이라도 자주 다니시던 분이시면 괜찮을 것 같긴 하고요.

캐년랜드는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뷰포인트가 대부분이고요.
메사 아치는 약간 걸어야 되는데 난이도가 낮습니다.
 

딸하고 와이프만 델리키트 아치 갔다오라고 하고, 장모님하고 가까운데로만 하는걸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alltrails.com/explore/trail/us/utah/delicate-arch-trail?mobileMap=false&ref=sidebar-static-map

Alltrails 앱 까시고 가시고 윗 링크 참조하시면 조금 수월하실 겁니다.

오르는 난이도보다는 아치 인근에 조금 위험한 곳들이 있긴 합니다.
실족 사고도 있었던 곳이고요.

Viewpoint도 조금 올라가서 하나 더 있는데, 가까운 코스로 이곳가시면 어떻까 싶네요.
https://www.alltrails.com/explore/trail/us/utah/delicate-arch-viewpoint-trail

그리고 인터넷과 전화가 잘 안되는 곳이니 공원 가시기 전에 세팅해놓으시면 더 좋고요.

델리킷 아치는 경사때문에 노인분이 하이킹 하다가는 큰일 날 수 있습니다. 리스크를 떠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다음날 기차를 타는게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이라 하루 전날 다치기라도 하면 아주 곤란해 질것 같습니다. 델리키트 아치는 멀리서 보는걸로 ㅎㅎ

저라면 일단  canyonlands National park을 아침9시경에 갑니다.  Canyonland National Park은 대부분 걷는거리가  0.1~0.2 마일 내외로 장모님도 무리없이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약 1마일 정도의 하이킹 코스가 있는데, 스킵하셔도 됩니다.  대략 돌고 나면  12시에서 1시 사이 정도 됩니다. 제 생각에는 이정도 하시면 아마도 힘드셔도 하루 오후 일정은 조금 쉬고 싶어 하실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후에 장모님은 좀 휴식을 취하게 하시고 아치스로 가서 구경을 하시면서 장모님 가실수 있을만한 곳을 체크해 두세요. 전반적으로 아치스는 주차장에서 많이 걸어 갑니다.  많이 걸어야 하는 부분은 이날 오후에 하시고, 다음날 view 위주로 장모님 모시고 살살 둘러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차량으로 한두시간 거리에 모뉴먼트 밸리를 가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모뉴먼트 벨리는 자가 차량으로 들어갈수 있는데,  시간당 차량 25대로 제한이 있습니다.   waiting list를 적어 놓고 불러주는것이 아니라서 한명는 그 앞에서 계속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일단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고 안에서 자유롭게 볼수 있어서 장모님과 따님 모두 만족할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관광할 시간이 full day 하루라서 모뉴먼트 밸리는 어려울것 같고 Canyonlands 와 Arches 두군데만 잘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에 장모님이 같이 안가실때는 피닉스에서 그랜드캐년, 모뉴먼트 밸리를 끼고 모압까지 올라가는 루트로 준비해서 The View 호텔까지 예약을 했었는데 근데 어쩔수 없이 다 바꾸고 하루만 관광하게 되었네요.  모뉴먼트 밸리는 다음기회에 꼭^^

제가 하루에 Arches는 오전, Canyonlands는 오후에 가봤는데요.
Delicate Arch는 아주 이른 아침에 출발하셔야 좋으실 듯 하고요.
주차도 이때 가셔야 널널하고요.
올라가고 내려가는 시간도 있지만 아치에서 사진찍으시려면 줄이 길 경우 시간이 꽤 걸릴 수 있거든요.
Viewpoint가 좀 많아서 시간이 은근히 걸리더군요.

Canyonlands는 해질때 장관이니 해지기 몇시간 전에 도착하셔도 볼 것이 많을 것 같습니다.

거리가 공원 입구들 간은 30분 정도인데, Delicate Arche부터 Canyonland 끝(Grand View point)까지 들어가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Arches에서 1-2시에는 나오셔야 되시지 않겠나 싶네요.

대신 Mesa Arch에서 돌아올때 어두워질 수 있으니 헤드랜턴은 준비하시고요.

돌아오는 도로는 컴컴해져도 호텔까지 돌아오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80세 장모님을 고려해 본다면, 

1. Arches National Park

- Lower Delicate Arch Viewpoint: 주차장에서 Arch를 볼수 있습니다. 다만, 멀리 떨어진 Arch를 보는 것이니 아쉬움이 남을 순 있습니다. 

- Fiery Furnace Viewpoint: 이곳도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편하게 볼 수 있스비낟. 

- Sand Dune Arch: 멀지 않은 평지 Trail에, 붉은 모래로 이뤄진 놀이터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이 외에는 공원 안에서 오며 가며 보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드시는 곳에서 차 세우고 보셔도 될껍니다. 

Arches National Park 는 트래킹을 하지 않는다면, 반나절 정도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2. Dead Horse Point State Park 

- Arches에서 운전해서 갔다 온다고 가정하면,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 걸리는 일정입니다. 

- Arches National Park 바로 옆에 있고, Horseshoe Bend 보다 약간 작은 형태입니다. 

-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실수 있고, Colorado river 가 흐르는 모습과 먼거리에서 Canyonlands National Park가 어떻게 생겼는지 볼수 있는 곳입니다. 

3. Goblin Valley State Park

- Arches에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이고, Arches에서 운전해서 갔다 돌아온다고 하면,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일정입니다.  

- 이곳도 viewpoint까지 가는 길에 짧게 둘러보실만 하며,

- Main viewpoint는 주차장에서 바로 접근 가능합니다.

- 마치 스타워즈를 찍었다면 여기서 찍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이 외에 일정이 허락된다면, Canyonlands, Capitol Reef, Bryce, Zion 중 한군데를 선택하셔서 편하게 다녀오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압 전문가입니다.

80세 장모님이시면 dedicated arch는 못보실것같습니다. 하루 보신다면 canyonland 추천드립니다. arches national park보다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고, trail 또한 어렵지 않으며, 뷰도 좋습니다. 혹시 4륜구동 승용차를 가저가신다면 밸리 아래로 운전하시며 내려가셔도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