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에 어디라도 가려고 하는데요, 그냥 따뜻한곳으로 만만한데를 찾다보니 올랜도밖에 떠오르질 않네요...
디즈니 돌핀 호텔에서 일주일간 물놀이만 하고 오면 요플레를 사서 뚜껑만 핥아먹고 버리는 꼴이 되려나요....?
초성수기에 디즈니 월드 안에 들어가기가 겁이 납니다.
저 작년 이맘떄에 디즈니 돌핀에서 5일 정도 있었는데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돌핀도 디즈니 프라터티 취급해줘서 FastTrack+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하루에 3개의 어트랙션을 미리 시간 예약하는 시스템이었는데요, 일반 FastTrack으로는 예약 불가능한 어트랙션도 대부분 예약 가능했고, 직접 어트랙션 입구까지 가서 스탬핑 안해도 온라인 시스템으로 편하게 예약 가능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유달리 춥긴했지만... 거기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사람 정말로 단.한.명.도. 없었습니다 ㅋㅋㅋ
3년전에 갔을땐 제가 유모차 끌고 패스트 트랙 표 끊고 사진찍는 데서 줄만 섰는데... 패스트 트랙 플러스라는게 생겼네요... 덕분에 더욱 더 효율적으로 줄을 설 수 있겠네요... ㅋ
제 생각에도 거기까지 가서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만하고 있으면 용자 소리를 듣던지 바보 소리를 듣던지 할 것 같아요..
딴지는 아닌데 FastTrack+이 아니고 FastPass+라능..... 휑 ==33==3333
오잉 그러게요... ㅋㅋ 몸상태가 안좋아서 헤롱헤롱 하네요 ㅎㅎㅎ
음...올해부터 패스트트랙 시스템이 없어지고, 패스트패스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디즈니 홈피나 어플로 하루 3개까지 예약 가능하시고, 하루에 3개를 다 타고 나시면 한개를 더 추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어플로 안되고, 공원내 패스트패스 자판기 같은데 가셔서 등록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티켓 등록 시점 기준 3개월 전부터 패스트패스 등록이 가능하셔서 미리 표를 사시지 않았다면 초인기 어트랙션은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힘듭니다. 아예 자리가 없는 경우도 많았구요.
크리스마스 초성수기는 아니었지만 아침 일찍(문열기 한시간 전부터) 입장하여 오전 1-2시간안에 인기 어트랙션을 타고, 오후에는 돌핀으로 복귀후 휴식, 저녁에 다시 출동으로 했더니 그나마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다 타 본 듯 합니다.
헐..... 그런가요? 몇년사이에 많이 바뀌었네요..
하루 3개 타고 하나 더 예약하면 결국 하루에 패스트패스 쓰는건 4번이 전부네요? 저희는 디즈니로 가면 차를 안가져 갈 예정인데, 왔다갔다 버스에서 시간 많이 잡아먹겠네요...
전 이번 쌩스기빙때 다녀왔는데(준 초성수기쯤 되려나요..ㅎ) 여행 출발 한달 전쯤 표를 사고, 디즈니 홈피에 등록했더니만
이미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원하는 시간이(오전) 다 빠지고 없었습니다.
그나마 남은 것들이 오후 늦게 탈 수 있는 것들이어서 4번째를 이용한 적은 사실상 없었구요.
버스 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건 사실인데, 어린 아이들이 있다 보니 중간 휴식은 필수였습니다.
그나마 돌핀/스완은 EPCOT 과 HOLYWOOD STUDIO를 가는 배가 대략 15-30분마다 있으니까 시간이 좀 세이브되긴 하더군요.
아.... 그렇군요... 디즈니 가는건 역시 아기가 있을 땐 힘들겠어요.. ㅜ.ㅜ
쟈니님은 디즈니 가시기로 하셨어요 ?
마적단 초보라서 드리는 질문인데 디즈니 월드안에 묵을 계획으로 점수를 쌓아야 한다면 어떤 신용카드가 좋을까요? 아이들이 다 컸는데 디즈니 월드 가보고 싶다고 하니 언젠가는 가야할텐데 포인트라도 쌓아서 숙박이라도 하루 이틀이라도 무료로 해결하면 좋을 듯 해서요.
아 SPG 포인트를 모아야겠군요. 감사합니다.
돌핀이나 스완이 좋기는 한데 요구포인트가 좀 높은 편이라서요, Sheraton Lake Buena Vista가 3000포인트로 차감율이 아주 착합니다.
셔틀도 디즈니 4개 공원을 아침저녁으로 다니구요, 수영장도 쓸만했어요.
힐튼포인트가 많으시면 힐튼 계열 호텔도 상당히 많아요.
특히 Hilton Lake Buena Vista는 extended theme park hour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유일한 non-disney propert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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