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마일리지 사용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의 대한항공 마일리지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A (본인) 270,000 마일
B (아내) 10,000 마일
C (딸) 10,000 마일
가족등록은 모두 되어있고, Pooling도 모두 되어있습니다.
A 계정으로 들어가서 B와 C의 한국->미국 편도표 두장에 70,000 마일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이경우 무조건 270,000 마일에서 밖에 지불할수 없는것인지요?
B에서 10,000 C에서 10,000 나머지 A에서 50,000 이렇게 결제를 할수는 없는것인지요?
만일 본인의 마일이 "부족"한 부분만 가족 마일리지에서 가져다 쓸수 있는것이라면
B로 로그인해서 B의 표를 발권 => 10,000을 B에서 결제 , 25,000을 A에서 결제
C로 로그인해서 C의 표를 발권 => 10,000을 C에서 결제, 25,000을 A에서 결제
이렇게 하는수 밖에 없는것인지요?
자잘한 마일을 먼저 소진해버리려는 계획이었는데, 안된다면 그냥 A에서 70,000 다 지불해 버리려는데, 경험있으신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는수 밖에 없는것인지요?" => 이렇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른 경우의 수로는
B로 로그인해서 B의 표를 발권할 때 마일 차감 순서를 C를 먼저하고 A를 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발권해보시면 차감 순서 정하는 화면이 나올 것입니다.
B로 로그인해서 B 발권시 마일리지 차감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B 10,000
2. C 10,000
3. A 15,000
후자가 맞습니다. 가족 마일리지 합산은 본인의 마일이 부족할 경우에 사용하도록 되어있어,
본인의 마일을 모두 소비한 후에야만 다른 가족의 마일을 끌어다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가족중에 밀리언 마일러 계정이 있어서, 성수기 때 비수기 마일리지 공제로 발권을 하기위해 많이 사용하였는데요.
저도 같은 문제로 몇번이나 상담을 했는데 결국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비수기 발권 때 자투리 계정들 마일을 다 털어버리는 식으로
처리하였습니다.
귀한 답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밤 되십시오!
참고로 모자라는 마일리지를 풀링 하기 위해서는 B와 C에게 A의 마일리지를 차감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대한항공에 확인 시켜 주셔야 합니다.
마일리지 풀링하고 가족끼리 묵는 건 같지만 조금 다른 프로세스 더라구요.
마일자체의 양도는 안되고, A가 B와 C앞으로 보너스 항공권을 발권해줄 수는 있습니다.
대신 A 가 가지고 있는 혜택은 프리미엄 모닝캄 이상에만 적용되는 비성수기 마일 적용외에는
어떠한 혜택도 받지 못합니다. (check-in baggage 무료라던가, lounge 이용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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