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가 최근에 브레이크를 밟으면 핸들이 떨리는 현상이 있네요
특히 고속달리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그렇습니다.
2013년 오딧세이이고요.
최근들어 갑자기 연비도 떨어지고.. (고속도록 주로 27-28 나오던게.. 동일 구간에서 25 정도 T.T)
이것 때/문에 그런가도 싶고...
타이어는 지난겨울에 4개 다 바꾸면서, 얼라인먼트까지 했는데..
이런 경험있으신 분들 계신지요?
브레이크 로터가 휘어져서 그럴겁니다.
로터를 통째로 갈던가, 로터표면을 재가공하던가 해야합니다.
2013년식이면 아직 워런티가 남아있을것 같은데 딜러 가셔서 로터 갈아달라고 하세요.
연비는 아마 에어콘을 틀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타이어는 딜러에서 한게 아니라, 제가 근처 Mavis tire 라는 곳에서 12월인가 1월 중에 한거 같은데... 이 경우에도 claim 으로 타이어 밸런스 해달라고 하면 될까요 ?
보통은 안될꺼구요...영수증을 한번 보시죠. 만약에 없으면 샘스서 아마 20불인가에 밸런스해줄껍니다. 그게 아니면 discount tire나 다른 샵에서 lifetime balance를 하나 사셔도 좋을듯...이거 해놓으면 타이어 다 쓸때까지 밸런스 로테이션 그냥 해주니까요... 로터가 문젤때는 낮은 속도에서도 떨리고, 타이어문젠때는 고속으로 갈수록 더 떨린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로터는 브레이크샵이나 딜러나에서 무료 인스펙션을 해주는경우가 많으니깐 알아보셔서 가보셔도 될듯합니다...딴분이 말씀하신대로 로터는 wear/tear아이템이라 워런티는 쉽지 않을꺼에요. 로터 가는건 resurface라고 하는데(물론 표면에 갈정도가 남아있을때) , 보통 브레이크 패드갈때하는일이라 브레잇잡가격으로 보시면 되구요...
윗분들 말씀 그대로입니다. 로터가 워프 (실제로 물리적으로 워프될 수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1) 로터에 브레이크 잔여물이 깊게 박혀서 그렇가고 설명하죠)되거나 (2) 타이어 밸런스 문제 (웬만하면 얼라인먼트 때문에 떨리지는 않을 겁니다) 일텐데요, (1)의 경우 로터를 re-surfacing하거나 통째로 갈아야 하고요, (2)의 경우 high-speed balancing을 다시 해달라고 하세요. 덧붙여서 브레이크를 밟으실때 꼭 한번에 꾹 누르는 식으로 밟으셔야 합니다. 한국분들 중에 이상하게 브레이크를 밟았다 땠다하는 버릇을 가진 분이 많더라고요.
제가 타이어를 작년 겨울에 교체 했는데, 최근들어 핸들떨림을 느끼게 되는데.. 이 경우에도 balancing 문제 일수 있나요 ?? 사실.. 저도 브레이크를 좀 나눠 밟는 편인데.. 한번에 꾺 밟아도 동일 현상이더라구요. T.T
타이어를 교체하신 후 바로 떨림은 없으셨다는 얘기죠? 그럼 브레이크 로터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타이어 밸런싱 문제는 보통 타이어를 교체하자마자 드러나게 되니까요.
저는 두 문제 다 겪어봤는데요, 일단 타이어를 교체한 후 저속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60mph가 넘어가면 심하게 떨리길래 교체해 준 곳에 갔더니 high-speed balancing을 다시 해줘서 그 후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로터는 가서 가격을 quote받았더니 말도 안되게 세게 불러서 홧김에 장비+로터+패드를 사서 혼자 해버렸습니다. 덕분에 그 이후로 거의 모든 정비는 우리집 가라지에서... -_-;; 늘어가는 장비를 놓을데가 점점 없어지는 문제가 있지만, 유투브/인터넷포럼 보고 열심히 이론공부를 한 후에 조심조심하니까 문제없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브레이크는 그래도 생명과 직결되니까 DIY는 안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솔직히 차 고치는 데서도 엉터리로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요즘은 원래 차를 설계할때 정비를 하기 쉬운 방향으로 디자인을 한대요. ^^
멋지십니다..^^ 일단 두개 다 확인은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드럼이나 밸런싱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라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자가로 수리하시는게 가장
저렴하지만 그렇다고 쉬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드럼 마모는 본인이 육안이나 손가락으로 문질러보면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드럼 자체가 울어버리면 개인은 알기 힘듭니다. 원글님이 아마도 여기에 해당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현상이 보통 핸들 떨림이 오기 때문입니다.
자세한건 샾에 가시면 바로 알 수 있지만 드럼교체 가격은 폭탄가로 부르며 거기다 패드까지 교체를 해주어야 하기때문에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가장 가까운 한인 샾에서 딜을 하시고 수리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부품비용과 수리비용을 따로 견적 받아 터무니 없는 비용이 나온다면
아마존 같은 곳에서 부품은 직접 구입 하시는게 더 저렴한 방법이긴 합니다. 노파심에서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바퀴와 연관된 부품은 꼭 쌍으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1
사실 브레이크 패드랑 로터는 교체가 쉬운편이라 직접하셔도 별 어려움 없을겁니다. 가장 힘든부분이 차를 잭에 올리고 타이어 빼는 겁니다. ^^ 이거 다음은 꽤 쉬워요.
작업 난이도에 비해 샵에서 후려치는 것중에 하나라서, DIY후 만족도가 꽤 큽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샘스나 월마트에 가셔서 라이프마일 워런티를 사신 후,
타이어 로테이션과 밸런스를 하세요.
그리고도 떨리시면, 브레이크 로터와 패드를 갈아보시구요.(보통 4바퀴에 500불 정도 할거에요) - 2013년 형이면 몇년 타지 않으셔서 이 문제가 아닐것 같긴한데...
기계치가 아니시라면 직접 갈아보는것도 좋습니다. 훨씬 저렴하거든요.
저의 경우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밸런스를 맞춘후에 괜찮아졌습니다.
연비는 잘모르겠으나 브레이크밟을때 핸들이 심하게 떨리는건(특히 고속도로 달리다가 꾸욱 밟았을때) 99.9% 로터 때문이고요, 비싸게 새걸로 교체하실필요는 없고 resurfacing 이라고 로터표면을 살짝 깎아내면 됩니다.
정비소가셔서 앞바퀴 2개 rotor resurfacing 해달라고하시면 해결되요. 날더울때 세차같은걸로 차가운물이 로터에다으면 약간 휘는데 브레이크잡을때 표면이 일정하지않아서 핸들이 요동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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