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부탁하신 아버지 지인분의 미국 방문 비행기편을 대신 예약 하느라 지난 몇일간 한국 사이트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일정은 내년 5월 중순이구요,  인천(ICN)-댈러스(DFW)-LA(LAX)-인천(ICN) 의 비행편을  성인 1명, 소아 2명을 위해 예약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음 두 사이트에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1. 와이페이모어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와이페이모어가 가장 저렴하다는 말을 듣고 스탑오버를 LAX로 한 뒤,  ICN-DFW로 검색해보니 표가 일단 나오긴 하는데, 문제는 충분히 표가 있다고 검색에 걸려서(3표 이상) 탑승자 정보를 넣고 예약을 하려하면 표가 없다고 하며 예약 실패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여러번 더 비싼 티켓을 선택하며 똑같은 일을 반복해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2. 하나투어

하나투어에서 일하는 지인 말하길, 자기가 검색해서 나오는 티켓과 제가 하나투어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나오는 티켓의 가격 차이가 없다고 하던 이야기가 생각이나, 하나투어에 검색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곧 액티브액스/키보드보안/공공아이핀아이핀/본인인증/등등 무한 루프에 빠져서 결국 포기했네요(정말 환장하겠습니다).  한국에 있는 형에게 형 이름으로 대신 사이트에 가입을 해달라고 부탁을 해야겠습니다. 

여기서 질문 드리고 싶은것은,  외국 사이트에서 스탑오버 추가 입니다.

kayak 혹은 google flight이 아닌 한국 사이트를 찾아보기 시작한 이유는 스탑오버 때문입니다. 와이페이모어 같은 경우, 스탑오버를 선택할 수 있으나, kayak/google flight/하나투어 같은 경우는 스탑 오버 옵션이 없고, 대신 multiple cities 옵션밖에 없네요.  그런데 google flight/kayak에서 multiple cities를 선택해서 ICN-DWF, DWF-LAX, LAX-ICN을 선택할 경우, one way 티켓 3개를 구입하는 개념이 되는것인지 무슨 이유인지 티켓 가격이 제법 올라가더라구요. 

  1.  Multiple cities는 stopover과 다른 개념 맞나요?

  2. 만약 그렇다면 혹시 외국사이트(kayak/google flight)같은 곳에서 스탑오버를 선택할 수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하ㅡ진짜 한국 여행사로 전화해서 해결해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