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는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버짓을 1000-1500 쉽게 잡으시는 것 같더군요..
흠... 저도 허리띠를 엄청 엄청 졸라 맨다면야 호기 한 번 부려볼 수는 있겠으나.....
하루에 한 두 잔을 마시는 저로서는 그 큰 돈을 주고 사자니 자꾸 마음에서 '의미없다 의미없다' 는 소리가 들려
제가 원하는 조건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가격은 500불 플러스 마이너스 100, 캡슐은 절대 안됨(표면상의 이유는 환경호르몬, 제일 큰 이유는 캡슐을 몇 번만 사면 머신보다 비쌈)
열심히 찾아본 결과 SAECO의 xsmall vapore 요 제품이 가장 적당하겠더군요.
아마존에선 현재 467.18 대체적으로 449.99에 팔더군요.. 4년 워렌티 따로 사면 54.12가 add 돼서 텍스까지 대략 550불 정도가 되더군요..
그런데 현재 필립스(세코가 필립스로 넘어감) 공홈에서는 399.99(가격이 가장 좋음)에다 싸인업하고 처음 구매하면 15% off가 돼서 결국 택스포함 final price 359.50에 구입했습니다.
그제 물건 받았구요, 이게 정말 맘에 들었던 건 박스 안에 보니 제품등록을 하면 4년 익스텐디드 워렌티가 돼서 총 5년 워렌티를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359.50에 말이죠!!! 이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중요한 것은 커피 맛이겠죠..?
처음엔 약간 헷갈릴 수 있으나 두 세번 해보니 사용법도 꽤 쉽고 무엇보다 캡슐이 아니라서 맘에 드는 커피빈을 마음에로 즐길 수 있다는 거죠.
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거품기도 잘 되고!!
스벅 이제 안녕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시럽 좀 공부하고 좋은 시럽 구비해서 바리스타 한 번 해보렵니다.
저렴하고 괜찮은 에스프레소 머신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윙크~
굉장히 (비교적)compact하고 사용하기 편할 것 같아 보이네요.
저는 청소하는 것도 쉽고 그 때 그 때 빈을 갈아주는 게 너무 좋더군요. 워렌티가 최고 마음에 듭니다. ^^
저도 사고 싶은데 캡슐 없이 빈으로만 한다는 게 굉장히 맘이 드네요. 에스프레스 용 빈이 따로 파는 건가요? 아님 그냥 스벅 같은데서 빈 아무거나 사면 되나요?
부럽네요 저도 요런거 찾고 있었는데
그라인더 내장형이라서 아무 빈이나 사용하셔도 될것같아요. 단지 커피콩은 한번 뜯으면 보관을 잘해야 하는게 흠이지만 괜찮은 제품인것 같아요.
에스프레소 머신은 매뉴얼 (레버 눌러서 추출하는 것도 수작업), 세미 매뉴얼 (콩 갈고 넣는 것은 수작업), 슈퍼 오토매틱 (콩 혹은 물 넣는 정도는 수작업, 찌꺼기 비우는 것도 수작업) 이 있는데, 이런 슈퍼 오토매틱은 일반 갈아지지 않은 콩을 넣는 것 입니다.
문제는 커피빈 자체가 열고 한 주 정도 되면 벌써 맛이 떨어지고, 커피콩 자체의 기름 성분도 말라서 향도 떨어지게 된다는 점이지요. 집에서 가볍게 마시기에는 좋지만요. 보통 한 주 정도 먹을만큼의 콩만 넣고 사용하고, 다 먹으면 다시 채우고 하시면 됩니다. 어떤 갈아지지 않은 콩이던지 다 되서 원하는 맛을 고르기에는 좋지요. 근데 자동이다보니 물 양 조절, 콩 가는 것 조절을 잘 해줘야 합니다. 뭐, 막입이면 대충 그냥 드시지만, 바리스타급으로 되면 온도, 습도, 콩 종류 등에 따라서 매일매일 세세한 조절을 해야 하는데, 자동이기 떄문에 한계가 좀 있지요. (하긴 바리스타급은 자동은 안쓰기는 합니다. 탬퍼로 눌러넣는 것도 중요한 상황인데 자동이면;;;;)
보통 자동은 최저가가 500불 정도로 시작한다고 보시면 되고, 조금만 편해지면 천불 단위로 가고요. 에스프레소 머신 자체가 그렇지만, 보일러 방식이나 추출 방식도 중요한데, 저가는 그냥 한 두 잔 마시기에는 나쁘지 않지요
저는 스테이크랑 와인만 까다로워서 걍 마십니다
넵, 아무 빈이나 맘에 드시는 거 사서 필요한만큼 그때 그때 채우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개봉한 빈은 서늘한 곳에 잘 밀봉해서 두면 저는 큰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무뎌서 그런진 몰라두요. ^^;
네네, 많지 않은 가족이 하루에 한 두 잔 마시는 용으로 아주 괜찮은 것 같아요.
커피에 대해 너무 잘 아시고 엄청난 내공을 가지신 분이라면 흡족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괜찮은 듯 싶어요. !! ^^
지난해에 아마존에서 핫딜할때 BBB에서 프라이스매치해서 샀던 브레빌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추천해요 : https://www.amazon.com/Breville-BES870XL-Barista-Express-Espresso/dp/B00CH9QWOU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세마이 오토매틱중에 하나에요. 포터필터를 넣으면 콩이 갈려서 나오고요 그걸로 추출하시면되요. 하지만 익숙해지면 2-3분이면 라떼한잔 만든답니다. 재미도 있어요. (저도 월급쟁이이지만 아침마다 저를 위한 바리스타가 된답니다)
2년전 연말에 40% off ($360 + tax) 구매해서 3년째 이 제품 잘 쓰고 있습니다. bean 많은거 try 하다가 Lavazza Super crema (아마존)로 낙찰. 맛이 없어 스벅가서는 못사먹어요.
저도 이 기계를 매우 강추합니다!
그라인더까지 일체형이고 frothing pitcher도 포함되있어서 따로 살 물건이 knock box빼고 없는거도 무지 좋구요! 약간 내가 바리스타인거 같은 착각을 느끼기에(저의 수준에) 완벽한 수준인거 같아요
그라인딩 크기, 커피양+탬핑 압력 조절만으로 훌륭한 에스프레소가 나오고요, frother도 괜찮은 수준이라 라떼아트 연습도 할만합니다. 
이거보다 더 나아지지 않아서 문제지만요ㅠㅠ(헐 사진이 핸폰에서 올리니 넘 크네요;; 죄송합니다ㅠㅠ)
빈은 라바짜, 일리, 인텔리젠시아 등등 좋은거 많구요, 동네 올개닉 샵이나 마트에 파는 로컬 커피 등도 바꿔가며 많이 찾아보세요! 정말 재밌어요^^
커피양 조절은 어덯게 하나요?
일단 바스켓이 싱글, 더블 두 종류구요,
적정한 양 만큼 커피를 갈아내시려면 그라인더에서 나오는 양을 조절할 수 있어요. 다이얼로 자동 그라인딩 양을 설정할 수도 있고, 가는 중간에 멈추고 싶으면 포타필터를 누르면 그라인더가 멈추거든요
너무 예뻐요!! 저는 이거 맨날 시도해도 사람 뇌가 그려진답니다...
ㅎㅎㅎ 저는 맨날 뭉게구름(그냥 툭 떨어진 거품덩어리)만 만들다가 어느날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제대로 배운적이 없어서 이게 한계인거 같아요^^;;
저도 이 기계 3년전에 사서 벌써 본전 뽑고도 남았네요!
저도 세코 제품 4년째 쓰고 있는데, 잔고장없이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 집에서 블렌텍을 제치고, 사서 제값 가장 잘 뽑아먹은 제품 1등을 달리고 있지요 ㅎ 그렇지만 스타 리워즈의 늪에 빠져서 여전히 맛도 없는 스타벅스를 습관처럼 가게 된다는건 함정 ㅎㅎㅎ
아 이 스타리워즈 때문에 진짜 습관 처럼 가고 있는 1인 입니다 ㅠ
그 돈만 모았어도ㅠ에스프레소 머신좋은 거 하나 벌써 샀겠어요ㅠ
십년 넘게 요넘만 쓰는데 가격도 싸고 관리도 쉽고 가끔 고무링만 갈아주면 고장날 걱정 없이 무난하게 오래 쓸수있어서 좋은거같아요
스토브에 올려놓고 까먹어서 손잡이 두번 녹은건빔일
발에 새로 별 다신 거 축하드려요.
빈은 라바자 수퍼 크레마 추천드립니다.
http://a.co/7yDJLh3
세코의 같은 모델은 아니고 다른 모델 쓰다가 고장나서 메뉴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넘어왔습니다
뭐 기계자체의 고장은 아니였고 제가 관리를 못해서.....
그 아마존 찾아보면 descale하는 제품있습니다 그거 사서 한달에 한번씩을 돌려주셔야합니다
15% off는 코드가 따로 오는건가요? 아는 후배에게 알려주려고 제가 안쓰는 이멜로 필립스 가입해서 구매 진행해봤더니 $399 + tax로 나오네요.
렌티님,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15%는 필립스 공홈 싸인업을 하셔야 first purchase에 한해서(가격과 개수는 제한 없는 듯 합니다) 받으시는 겁니다. ^^
와 추카하요...
근디 커피 한잔 얻어 마실라믄 어디로 가믄 되나요?ㅎㅎㅎㅎ
저는 이거 유라 bbb에서 20퍼센트 할인할때 사서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어요~
https://us.jura.com/en/homeproducts/machines/ENA-Micro-1-Black-UL-13626
저는 브레빌 작은 사이즈 반자동머신을 쓰다가 몇년전에 불대 세코 전자동으로 넘어왔는데요, 솔찍히 아무리 입맞에 맞는 커피콩을 쓰더라도 커피맛은 반자동머신때가 훨씬 난 것 같아서 다시 반자동으로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혹시 좀 더 고급형 전자동머신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아무리 좋은 super-automatic 기계더라도 semi-automatic기계 못따라 오는건지.. 그래서 커피전문점에서도 웬만하면 다 semi-automatic쓰는건지 궁금하네요
좋은거... 까지는 안써봤는데, 대충 들어보니까 아무리 좋은 것을 써도 반자동과 전자동의 맛 차이를 느끼시는 분 정도라면 반자동이 훨씬 우월하다... 이더군요.
바리스타 분들은 커피머신 세팅을 하루 단위로 달리하기도 하는데, 매일매일 다른 온도/습도 등으로 인해서 세팅이 미세하게 달라져야 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압력의 차이가 같아도 탬퍼로 어떻게 밀어넣는가에 따라서 맛이 변한다고 하고요.
저도 좋은 커피맛 좀 구분했으면 좋겠어요. 거지입맛이라... ㅜㅜ
전 맥심이 젤 맛있어요. 여름엔 맥심 아이스도 좋죠.
커피빈 보관하는 통은 요거 괜찮습니다.
https://www.amazon.com/Airscape-Coffee-Food-Storage-Canister/dp/B00167XN14/ref=sr_1_8?ie=UTF8&qid=1520354433&sr=8-8&keywords=coffee+bean+container
저도 커피 머신 알아보다가, 한국에 계신 장인 어른께서 이 제품 잘 쓰고 계시다고 해서 저도 주문하려고 했습니다. 공홈에서 사면 싼 걸 달리기 님 덕분에 알았네요. 15% 할인 받고 주문 잘 했습니다!
혹시 반자동 괜찮은 것을 원하시는 분은 마침 슬릭딜에 알람으로 떠서 보니 이베이에서 브리빌이 싸다고 하네요 @얼마예요 ? 쿠폰 먹이면 432불
Befrugal 같은 곳은 1.25% 캐쉬백도 있다고 하니 이용하시고요
커피 업종에서 일하지만(카페는 아님). 수동 반자동 자동 크게 의미가 없어지는 중입니다. 향후 10년내에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없어질꺼 같구요. 스타벅스또한 대부분 자동기계 위주로 돌아갑니다.
라마르조꼬라는 상급 기계도 자동 머신쪽으로 생산가동한다니..... 사람이 설곳인 점점 줄겠네요
whole bean사서 수동기계로 갈아서 내려마시는 저는 부럽기만 한 얘기네요. 급하게 커피 땡길때는 이게 참좋기는한데.. 그런데 왜 커피를 갈면서 나는 그좋은 향기가 실제 커피를 내리마시면 그대로 느낄수 없는지 모르겠네요. 비싼 커피는 그향이 그대로 남는지 궁금하네요.
집에서 로스팅을 하시거나 로스팅한지 2-5일 된 빈을 사서 갈아보시면 정말 다르다는걸 아실겁니다.
업소용 기계를 사시는 분도 봤습니다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아직 열어보지는 않았는데...
1) 라바짜 수퍼 크레마 빈 http://a.co/7yDJLh3 (@빨탄 감사합니다)
우유 거품내는 주전자같이 생긴 게 포함 된 것 같은데... 이미 하나 몇 년 전에 사놓고 꽃병으로 전락했는데 하나 또 생겼네요ㅠㅠ
이 외에 사야할 악세사리가 있을까요? (에스프레소 잔 및 컵들은있어요)
foam sp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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