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여행후기들이 출현하는 요즘, 도저히 그분들의 후기 수준에 범접할 수 없음을 깨닫고 최대한 건조하게, (사진도 없이) 후기를 써보자고 맘먹고 아래와 같이 써봅니다.
너무 시간을 끌다보니,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해서, 리포트 제출 마지막날 임박한 마음으로 그냥 쭈-욱 썼습니다.
아, 비슷한 여행일정이 예상되는 복돌맘님께 헌정합니다. ㅎㅎ
일단 여행준비는 여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517158
하와이 첫날,
이모님.. 리포트 마쳤습니다...
근데, 써놓고 보니, 다른분들에게 도움될만한게 없네요? ㅋㅋ
일기가 그렇죠 머... ㅎㅎ
오늘 일어나서 젤 먼저 롱텅님 후기 읽었어요 ^^
새로운 형식 준비하신다고 하더니 맞네요. ^^ 일기형식이라 그런 지 에피소드며 마음이 좀 더 보여져서 좋은데요? ^^
--홍삼 엑기스... 아유, 무슨 말씀이세요. 그게 얼마나 좋은데... 그리고 면세점에서 파는 게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홍삼 함량이 훨씬 우수한 거라고 직원한테 들었어요. 시중에 파는 홍삼 엑기스는 홍삼 성분 75%, 면세점용은 90 몇 프로랬거든요. 용량 대비 가격차가 밑의 백화점 지하에서 파는 거나 위의 면세점에서 파는 거나 얼마 차이 안 나길래 여쭤봤더니 그러시더군요. 홍삼 제품은 꼭 면세점에서.. ^^
--힐튼 호텔이 저번에 댓글로 살짝 올려주셨던 그 사진의 호텔 말씀하시는 거죠? 뷰가 아주 예뻤던..... 벌써 좋은 거 줬구만 자꾸 큰 방 큰 방 찾으셨으니 나까무라도 속으로는 참...... 했겠어요 ㅋㅋㅋㅋ
--밑반찬과 햇반... 그냥 밑반찬이 아니고 어머님 사랑이시네요 ^^ 저도 한국에서 돌아올 때 제 어머니가 당장 도착하자마자 상 차려 먹을 수 있도록 사위가 좋아할 만한 밑반찬 몇 가지 만들어서 싸 주시거든요. 그거 사실 들고 오기 좀 번거로운데 만류하면 서운해하세요. 만드시고 싸 주시는 수고하시는 게 힘들까봐 말리는 것보다 그거 들고 와서 사위한테 잘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이거 듣게 해 드리는 게 더 효도같아요... ^^ 어머님께 덕분에 호텔에서 잘 드셨다고 전화하셨죠? ㅎㅎ 그래도 몰랐던 햇반과 음식이 가방에서 줄줄이 나올 때 웃음 좀 나오셨겠어요 ㅋㅋ
--rainbow lanai 로 업글되셨다고 임기응변하신 거, 잘 하셨어요!!! ^^
--아플 대란때.... 게시판과 기쁨을 같이 하셨죠? ㅎㅎㅎ
4일 가족에 호놀'랄라' 경유 한국 왕복에 200불 남짓이라니!!!! 마적단 아니고 다른 분들 들으시면 에이 뻥 치시네 할 거 같은.....ㅋㅋ
후기 잘 봤어요 ^^
저도 감상 리포트 간단히 썼습니다 ^^
역시 이모님이 일빠셨군요.
실은 주구장창 빌리지 내에서 비비다 보니, 햇반+반찬들로 요긴하게 잘 먹었어요.
담엔 (햇반 구입 경로를 애초에 차단하고) 맛집들 찾아 한번 더 가야죠. ㅎ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저 일빠 아니에요 ㅋㅋ
제가 오늘 일어나서 한 일 중엔 일빠지만 여기 댓글은 중간에 치고 들어온 건데요 ^^;;
후기 재미있었어요 ^^
사무실에 홍삼케이스가 있어 봤더니, 홍삼근 100% 라네요?
100% 라니 더 안믿긴다는...
오늘도 비가 옵니다. 이젠 별 감정도 없어요...
ICN-HNL-SEA 는 정말 좋은 루트인거 같아요. 하와이언 비행기만 좀 나아진다면...
잘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하와이 같은곳에서 $20 업글 신공은 힘들것 같아요. 반 이상이 신혼여행객 아닐런지.... ㅎㅎ
비행기에 같이 탔던 그 많던 신행분들은 어디 갔는지,
정작 빌리지엔 가족단위 분들이 더 많아 보이더라구요.
아... 신행분들은 외출 자체를 안하시나? @.@
저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
한국 출발편이 아닌 것은 한국사무소에서 좌석배정 안해주겠죵? ;;
AA에선 HA운항편이 좌석배정 안되더라구요..
수하물 수수료도 운좋게 잘되셨네요 ^^
아주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하와이는 커플들이 많아서 소형차 렌트카 수요가 많아서 저런경유가 종종있습니다.
ㅋㅋㅋㅋ 글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롱텅님 이렇게 재밌는 분이셨던가요?
'내일아침부터는 레인보우라나이로 업그레이드됐어' 그 부분에 진짜 빵! 제대로 터졌어요 ㅋㅋ
암꺼나님도 오셨네요? ㅎㅎ
잠깐이라도 기분 좋아지셨었다면 제가 감사하죠.
경제석, 사업석 ㅎㅎ 새로운 유행어가 될것 같은 예감이....^^
마적단분들이 후기별로 각자의 영역을 구축하고 계신듯....이제는 후기 양식만 보면 누가 쓴것인지 알거 같은데요..
점점 후기쓰기가 힘들어집니다. ㅋㅋ
몸은 많이 좋아 지셨어요?
저의 뻘글 출장일기도 새로운 분야로 인정해 주시는건가요? ㅋㅋ
경제석, 사업석 ㅎㅎ 새로운 유행어가 될것 같은 예감이....^^ +1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맨날 걱정만 끼치는 듯합니다. ㅎ
흐미.. 갑자기 피로감이...
저도 어제 밤새도록 안녕했습니다. :)
저도 재밌게 잘 읽었네요 ㅎㅎ
그나저나 하와이안 항공이 그렇게 극악한가 보지요? 하와이 갈일도 없고.. 언제 갈지도 모르지만..
꼭 하와이안 항공은 피해줘야겠네요 ㅋㅋ
그나저나 힐튼 스윗룸은 위에 기스님 말씀처럼 대박이군요 ㅋㅋ
하와이언 항공이 좀 구리긴 합니다.
저도 8월에 타야하지만.....벌써부터 우울해지네요. 1등석에 spoiled 된거 같다는....ㅎㅎ
우리 다들 "반성캠프" 한번 다녀와야해요.
비교체험 BM v. AM
반성캠프는 일단 공항도착 라운지 이용없이.. 게이트앞에서 대기후..
Elite tier없이 보딩그룹 맨마지막에 탑승하여 carry-on bag 위에 놓을때도 없어 눈물흘리면서 짐 부쳐야 하는 쓰라림을 맛보며 도착..
도착후 묵는 Motel 6에서 브라운관 TV를 보며.. 호텔에서 "유료"로 물도 사먹고, 아침도 사먹고, 인터넷도 돈내고..
아메니티는 허접하며.. 컴플레인해봐야 씨알도 안먹히는 상황을 체험하면서 BM시절을 느껴보는 ㅋㅋㅋ
써놓고 나니 진짜 뻘글이네요.
진정한 spoiled 모드는 요즘 접니다.
그저께 Hyatt Dulles Junior Executive Suite으로 업글받고 방에 들어갔는데..
에이.. TV가 방에 하나잖아.. 라고 꿍시렁대는 저를 보면서..
어쩌다가 인간이 이리되었는지..ㅠ 반성하고 있어요 ㅠ
불과 몇년전만 해도..
비행기 한번 타는거 감사하고..
호텔에서 자다니 우~와..
이런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의 이 호사가 좋은건지 어쩐건지.. 요즘따라 좋으면서도 한편으로 계속 생각해보게 되네요..
저도 그러네요...
올해 한국-미국 왕복을 5-6번 해야 하는데, 쌓아놓은 마일보니 앞으로 경제석을 주로 타야될거 같아서 한숨이....ㅎ
호텔은 아직 그닥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8월에 마우이 다녀오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는....^^
법님은 오랜만의 꿀같은 휴식이겠군요....
끼룩님께서도 떠나시기 전에 그러셨어요..
봄에 학회때문에... 미국에 오실지도 모르는데..
아마 경제석을 레베뉴로 끊으시고 타셔야 할꺼 같다고 하시면서..
"나.. 이콘 어떻게 타지?" 라고 말씀하셨는데 ㅋㅋ
사무실에 나와있지만 너무 좋네요 저는..
다음주엔 비행기 탈일 없어서 너무 좋아요 ㅎㅎ
아니 혼자 출장 댕기시는 거 아니셨남요 ? ㅋㅋㅋ TV 가 하나야라니
혼자 출장 다니는거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
근데 좀 많이 좋은 suite들은..
거실에도 TV하나 침실에도 TV하나 이렇게 있더라구요 ㅋㅋ
제가 지금 어느정도로 spoiled되었는지 아시겠지요? ㅠ
IlegallyNomad?
UnethicalNomad는 아니겠지요? ㅋㅋ
롱텅님 후기.... 재미나고 맛나게 보았습니다.
전개가 길어 보이지만, 아주 깔끔하네요.
짠거 좋아하시나봐요, 아폴로님.
제가 염장특기자라서요. :)
김수현 작가선생이 울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네번째 꿈 이루세요!!
정작 복돌맘님은 왜 안나타나고 계시는건가요? ㅋㅋ
그러게요... 헌정은 했는데...
받아주질 안으시네요...
소박한 거절 의사?
Oh no!!! I'm sorry , yooju unni just texted me that people was looking for me?? I thought "seriouly? " haha.
First of all, I would say" Happy Valentines day All!
I was really sick from God DAMN Flu, I couldn't even do anything for more than 4 days and just came into my office and I was super busy so far!!!!
Coudn't even believe that even my eyeball was hurting!! Damn Virus!!!!! Please take good care of your kids , wife and hubby from flu virus!!
Dear. Longteong Nim!
I do appreciate that you wrote such a very nice sentence for me, I'm so grateful to get your greeting!
I coudn't even read your story detaily but I will read 50 times when I get home today!!!! I'm so annoyed I can't type in Korean right now!!!!
And Thanks a ton, Mile moa Nim on everything!
You're like a Jejus to lead and help us to take AWESOME vacation!!
Happy Valentines day
Hope you all have a fabulous day!
P. S Oh I got approval for Club Carlson Premiere Card! That is another good new of mine! hehe
Sincerely,
Bokdol mom
Me so proud... you happy...
Teeth clean help you when you home...
No red-medicine... or water-pas...
Eat small hangsenge and water much... then flu gone okay?
갑자기 울렁울렁...
lol
yooju unni 혹시 유자 언니이시겠군요.
이번 플루는 영어 실력이 느나봐요... ㅋㅋ
빨리 쾌차하세요...
클럽칼슨 프리미어 또잉~~ 축하드려요~
감기가 극성이네요 빨리 쾌차하시길~!
일일이 댓글 닫는것도 시간 엄청 걸리네요... 휴~~~
에고고...다들 여기서 노시구게시네
김밥재료 만드는 동안 와플 굽게 생겼네요..ㅋㅋ
오늘 두번째 와플 반죽 날립니다!
횽님 오늘 반죽빨 좀 받으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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